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침묵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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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식 설명[편집]


파일:MomentofSilence_coop.png
침묵의 순간
(Moment Of Silence)
적 영웅 유닛이 죽으면 주위 모든 플레이어 유닛이 영향을 받아, 공격하거나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When a Heroic enemy dies, all player units around it will reflect on their transgressions, leaving them unable to attack or use abilities.)


2. 상세[편집]


돌연변이 포인트
2
영웅 속성 유닛이 죽으면 1초 후 넓은 범위로 충격파가 일어나며 그 충격파를 맞은 유닛이 침묵 상태에 빠진다. 침묵 상태에 빠지면 공격과 기술을 할 수 없으며 이동 명령만 수행할 수 있다.[1] 일꾼은 전부 일을 멈추게 되고, 쿨타임 기술이라면 쿨타임도 멈춰버린다. 프로토스의 경우엔 동력범위 안에 소환중이던 유닛도 소환이 마무리되지 않고 멈춘다. 간단히 말해, 영웅 속성 유닛이 처치당하면 1초 후 넓은 범위에 광역 방해 매트릭스를 걸어버린다. 침묵은 12초간 지속된다.

오직 영웅 속성 유닛에게만 적용되는 돌연변이인 관계로, 맵이나 돌연변이원과의 시너지에 따라 난이도가 크게 갈리는 편. 혼종이나 다른 영웅 유닛과의 전투가 잦은 일부 임무 및 돌연변이에서는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아예 주목표가 영웅 속성인 망각행 고속열차공허의 출격같은 맵에서도 상당히 신경써야할 요소가 많아진다.

충격파의 범위가 비정상적으로 넓고, 발동도 빠르기 때문에 공세에 혼종 다수가 섞이는 공허의 출격같은 맵에서는 근접이나 사거리가 짧은 유닛은 자폭 유닛을 제외하면 사실상 쓸 수 없는 유닛이 된다. 혼종 하나를 잡음 > 침묵에 걸림 > 침묵이 풀리고나서야 다음 혼종을 잡음 > 다시 침묵이 걸림... 의 무한 반복으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기 때문. 특히 공허의 출격은 주목표인 왕복선도 영웅이기에 더더욱 까다롭다. 이 악랄한 맵과의 시너지에 정신나간 버그까지 겹쳐져 역대 최악의 난이도의 돌연변이를 구성했던 것이 바로 너프 전의 인상적인 우두머리로, 버그로 인해 끊임없이 쏟아지는 영웅도 말이 안되지만 침묵이 거기에 쐐기를 박았다는 평가를 들었을 정도로 악명이 높았다.

비슷하게 아군의 행동을 봉쇄하는 공포와 종종 비교된다. 공포는 누가 공격하든 상관없이 피해를 주는 유닛에게 일정 확률로 공포를 줘서 도망다니게 하는 반면, 침묵의 순간은 영웅 유닛이 사망할 때만 침묵을 먹이는 대신 영웅을 포함한 모든 존재에게 확정적으로 침묵을 줘서 저항하지 못하게 한다. 공포는 확률이 낮은 편이지만 통제 불가능한 변수에 가깝고, 침묵의 순간은 확정이지만 통제가 가능하단 점에서 서로 대응법이 다른 돌연변이.

소소한 팁으로 영웅속성이라도 구조물이라면 침묵의 순간이 발동하지 않으며[2] 원거리가 적용되어도 충격파 범위는 늘어나지 않는다. 또한 상호파괴보장과 함께 있다면 혼종은 침묵의 순간 없이 핵폭발만 한다.


3. 사용된 주간 돌연변이[편집]



4. 대처 방법[편집]


적 영웅 유닛 처치 직후 바로 빠져서 충격파를 회피하거나, 면역인 타워를 활용하면 된다.

4.1. 레이너[편집]


굉장히 거슬린다. 후반 적 공세에 침묵이 걸려버리면 막강한 적 화력에 바이오닉이 전부 산화해버릴 수 있다. 지상만 오는 경우면 거미 지뢰를 깔아서 대비하는 편이 좋지만 지뢰도 침묵 상태면 먹통이 되니 과신은 금물. 공중이라면 바이킹으로 대비하는 편이 낫지만 지상 혼종이 녹으면서 침묵을 걸어버릴 수 있으므로 공중만 남았을 때 정리하러 가는 게 좋다.


4.2. 케리건[편집]


골치아프다. 캐리건의 유닛들은 가시지옥을 제외하면 무조건 범위안에 들어가게 된다. 오메가망과 튼튼한 토라스크를 주로 사용하자. 침묵이 걸려도 어느정도 버틸 수 있다. 무리군주 공생충 길막도 답이다.


4.3. 아르타니스[편집]


폭풍함을 이용하면 긴 사거리와 분해를 이용해서 최대한 피할 수 있다. 평소에 던지던 광전사들로 길을 막고 폭풍함으로 분해 걸고 뒤로 빠지자. 그냥 무지성으로 쓰던 용기병, 광전사+@로 가도 상관없다. 침묵이 터져서 공격을 못하는 유닛은 뒤로 빼주고 새 광전사와 용기병을 바로 소환해서 어그로를 끌어주면 된다.


4.4. 스완[편집]


긴사거리를 이용해 접근 불가를 시켜버리면 아예 발동을 못시킬 수 있다. 토르같은 붙어도 튼튼한 유닛을 앞세워서 길을 막고 폭격을 하자.


4.5. 자가라[편집]


병력들을 분대단위로 나눠서 투입해야한다. 자폭병들의 자폭명령이 안먹히기 때문에 여러 부대로 나눠서 시간차로 투입하자.


4.6. 보라준[편집]


딱 격노로 침묵을 빼는것이 좋다. 점멸로 튀기에는 침묵의 발동이 매우 빠르며 공중 영웅은 그마저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최고의 CC기를 2개나 가지고 있는 사령관이기 때문에 컨트롤만 충분하다면 얼마든지 파훼가 가능하다.


4.7. 카락스[편집]


포탑위주의 플레이를 하면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다. 포탑은 침묵의 영향을 아예 받지 않고 아군이 침묵을 위해 빠졌을때 패널을 이용해 영웅을 잘라줄 수도 있다. 병력 플레이의 경우라도 패널은 여전히 유효하므로 도움이 된다.

혼종 네메시스나 왕복선을 잡을 때는 신기루를 활용해주자. 재빠른 기동력과 7이라는 긴 사거리 덕에 영웅 유닛만 처치 후 충격파를 쉽게 회피할 수 있다.

4.8. 아바투르[편집]


압도적인 화력보다는 유지력으로 적을 잡는 아바투르라서 상대적으로 적 영웅들이 늦게 죽는다. 긴 사거리의 수호군주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 살모사를 운용한다면 미리 마비구름을 넓게 깔아서 우리병력이 침묵에 걸리더라도 공격을 받지 않게 할 수 있다.


4.9. 알라라크[편집]


파괴 파동 + 분노수호자로 멀리서 처리하는게 답이다. 혹은 승천자를 이용해 멀리서 뚝배기를 깨는것도 좋다. 또한 과충전은 침묵의 효과를 받지 않으니 위급할 땐 수정탑을 미리 깔아두고 해치우자.


4.10. 노바[편집]


사거리와 패널스킬 노바로 적들을 갉아먹을 수 있는 노바에겐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돌연변이이다. 적이 침묵을 걸어도 미리 저격으로 영웅유닛만 제거할 수도 있고 밤까마귀의 포탑으로 어그로를 끈 후 해방선으로 해방시킬 수도 있다. 오히려 역으로 공습으로 적 병력을 쓸어버리고 적영웅이 침묵을 걸든 말든 영웅을 다잡아버리고 침묵걸린 상태로 나와도 된다.


4.11. 스투코프[편집]


꾸준히 적을 갉아먹는 타입의 스투코프에게는 생각보다 영향이 적다. 감염체를 이용하면 꾸준함으로 적진을 갉아먹기 때문에 그사이에 영웅이 처치되어도 감염체 일부가 당할 뿐이다. 적진도 감염된 공성전차라는 걸출한 공성 병기가 있다.


4.12. 피닉스[편집]


모든 유닛들의 사거리가 짧아 피하기가 극단적으로 불가능하다. 하지만 중재자 폼의 정지장을 이용해 적 영웅만 얼리고 나머지 벙력을 처치한 후 영웅을 잡으면 침묵의 효과를 최소화 할 수 있다.


4.13. 데하카[편집]


상호 파괴 보장처럼 먹고 점프하는 꼼수는 통하지 않는다. 땅무지 숙주를 적극 사용하자. 자가라처럼 나눠서 보내면 적 공세정도는 순식간에 갈아먹을 수 있다.
여담으로 원시 우두머리들은 침묵에 면역이다.

4.14. 한과 호너[편집]


유닛들의 사거리가 짦아 침묵을 피하는건 불가능 하지만 패널스킬로 영웅만 저격하기 좋다. 지상 영웅들은 타격기로 폭격 할 수 있고 함대출격은 아예 침묵의 효과를 받질 않는다.


4.15. 타이커스[편집]


근거리보다는 원거리 영웅들로 구성하여 최대한 먼 거리에서 영웅유닛을 점사하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침묵을 당할것 같은 거리에 있을때는 의료선 컨트롤로 피해주자. 여러모로 샘의 폭발물이 빛나는 돌연변이이다. 어차피 5초 후에 터지는데 어지간한 영웅 속성의 유닛들은 한방에 죽이는 강력한 폭탄이다. 시리우스 또한 먼 거리에서 포탑으로 영웅유닛을 점사해주면 침묵을 쉽게 피할 수 있다.

4.16. 제라툴[편집]


카락스와 동일하게 포탑은 침묵의 영향을 일절 받지 않는다. 포탑 빌드로 가자.


4.17. 스텟먼[편집]


영웅을 장거리에서 저격하거나 영웅만 늦게잡는 방법은 없지만 목동저그라면 불끈불끈 장판이 엄청난 유지력을 선사할 것이고 감염충 빌드라면 무한한 바퀴가 해결해 줄것이다.


4.18. 멩스크[편집]


원거리에서 영웅유닛만 저격할 방법이 지상이면 대지파괴포 공중이라면 우뢰폭풍미사일+탱료선 밖에 없어서 생각보다 까다롭다. 그래도 근위병 유닛들은 튼튼하고 부대원들은 다시 뽑으면 되기 때문에 나름 위안이 된다.

죽음의 상인 위신이 있으면 편하다. 위신 효과로 발동되는 자폭 공격은 유닛의 상태와 관계 없이 그냥 죽으면 발동하기 때문에 쉽게 파훼가 가능하다.

5. 기타[편집]


'침묵의 순간'의 원어인 'Moment Of Silence'는 영미권에서 장례식에서 묵념을 할 때 '잠시 침묵의 시간을 가지겠습니다'라고 할 때 사용하는 단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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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하게는 이동, 위치 사수, 순찰 명령만 가능하며, 심지어 정지 명령도 불가능하다.[2] 코랄의 균열의 파편, 아몬의 낫의 파편, 레이저천공기 돌연변이 등